✅ 전세계약 후 해야 할 일 체크리스트 (2025년 최신판, 세입자 필수 가이드)

서론: 계약서에 사인했다고 다 끝난 게 아닙니다

전세계약을 무사히 체결했다고 안심하셨나요?
사실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직후부터 해야 할 일들이 진짜 중요합니다.

2025년 기준, 깡통전세·전세사기·전세금 반환 지연 같은 문제들이 여전히 발생하고 있고,
그 피해자들 대부분은 계약 이후 기본적인 보호 절차를 놓쳤던 사람들입니다.

이 글에서는

📌 전세계약 후 전입 전 필수 절차부터, 입주 후까지
✅ 꼭 확인하고 처리해야 할 필수 체크리스트 10가지를 정리했습니다.
이 리스트대로만 따라 하면, 내 전세금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.

 전세계약 후 해야 할 일 체크리스트 ✅

① 계약서 원본 보관 + 계약서 사진 촬영

• 계약서 원본 2부: 임대인 1부, 임차인 1부
• 📷 계약서 전체를 스캔하거나 사진으로 보관
• 추후 보증보험 가입이나 법적 분쟁 시 증거 자료로 활용

 ② 등기부등본 한 번 더 확인하기

• 계약서 작성 후에도 등기부등본을 다시 열람
• 계약일 이후 근저당이나 가압류가 추가로 잡혔는지 확인
• 변동사항 있다면 계약 해지 or 보증보험 가입 여부 재확인

 ③ 전입신고 (입주일 당일 or 직후)

• 반드시 거주지 주소 기준 주민센터 또는 정부24 사이트에서 전입신고
• 전입신고일 = ‘대항력 발생일’
  → 전세금을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날짜입니다
• 전입신고는 되도록 입주 당일에 하는 것이 가장 안전

 ④ 확정일자 받기 (주민센터에서 계약서 지참)

• 확정일자는 전입신고와 별개!
• 주민센터에서 계약서 원본 지참 후 스탬프 받기
  → ‘우선변제권’ 확보를 위한 절차
• 확정일자가 찍힌 날짜 기준으로 보증금 반환 우선순위 결정됨

 ⑤ 전세보증보험 가입 신청

• HUG 또는 SGI 앱 / 홈페이지에서 신청
• 필요 서류: 계약서, 전입신고 확인서, 확정일자 확인
• 보증금 규모에 따라 보증료 납부 (보통 보증금의 0.1~0.2%)
• 가입 완료 시, 보증서 PDF 꼭 저장!

 ⑥ 입주 전 하자 점검 리스트 체크

• 입주 전 상태 사진 촬영 (에어컨, 보일러, 싱크대, 창문 등)
• 하자 있는 부분은 중개사 or 임대인에 통보 후 수리 요청
• 계약서에 ‘현 상태 유지’ 특약이 있다면 교섭 가능
• 추후 퇴실 시 원상복구 기준이 되므로 사진 필수!

 ⑦ 전기·가스·수도 명의 변경

• 전기: 한국전력 (홈페이지 or 콜센터 123)
• 도시가스: 지역 업체 고객센터 연락
• 수도: 해당 지자체 수도사업소
  → 전입일 기준 명의 변경 신청하여 요금 정산 명확히

 ⑧ 중개사무소 중개수수료 정산 (복비)

• 복비 지급 시 현금영수증 or 간이영수증 꼭 요청
• 과다 청구 여부 확인 (※ 지역별 수수료율 확인 필요)
• 계산 예시: 수도권 기준 전세 1억일 경우 = 약 40~50만 원 이내

 ⑨ 이사 체크리스트 준비 (이사 1~2주 전)

• 이사 업체 예약
• 도어락, 커튼, 정수기 등 입주 전 필요한 설치 준비
• 청소 서비스 예약 고려
• 잔금 지급일과 이사 날짜 일치 여부 재확인

 ⑩ 입주 후 보증금 반환 대비 통장 관리

• 전세금 입금받을 본인 명의 계좌 설정
• 계약서에 명시되었는지 확인 or 특약으로 명시
• 계약 만료 1~2달 전, 집주인과 ‘재계약 or 퇴실’ 협의 시작

📌 요약 카드

[전세계약 후 해야 할 일 10가지]
✅ 계약서 원본 스캔  
✅ 등기부등본 재확인  
✅ 전입신고  
✅ 확정일자  
✅ 전세보증보험 가입  
✅ 입주 전 사진 촬영  
✅ 전기·가스·수도 명의 변경  
✅ 복비 정산  
✅ 이사 준비  
✅ 보증금 통장 관리

 결론: 전세 계약은 ‘끝’이 아니라 ‘시작’입니다

계약서를 쓰는 것만큼, 그 이후의 절차를 하나하나 지켜가는 것이
내 전세금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.

2025년 현재 전세시장은 여전히 불안 요소가 많기 때문에,
전입신고, 확정일자, 보증보험 이 3가지는
무조건 해야 할 세입자 생존 3대 필수 절차입니다.